영화 드라마 리뷰 / / 2022. 11. 22. 15:36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_착하게 살고 싶어진 깡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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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기 프로젝트

재개발로 인해 쫓겨날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집회를 열어 반대하고 있고 건설사는 철거 용역을 투입합니다.

목포 건달 깡패 보스인 장세출은 용역을 이용해 집회를 밀어버리려 하는데 그의 앞을 변호사 강소현이 막아섭니다.

세출은 강단 있는 그녀에게 반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폭력을 쓰지 않고 그저 지켜만 봅니다. 

어느 날 세출은 그녀에게 사귀자고 제안 하지만 강소현은 깡패는 싫다며 좋은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세출은 결심하는데 저녁 술자리에서 친구가 황보윤 이사장 이란 사람이 깡패 출신으로 좋은 일을 한다고 말을 해 바로 황보윤을 찾아갑니다. 그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천 원 백반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한 후 황보윤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데 그곳에서 강소현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황보윤은 세출과 이야기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지만 무작정 황보윤을 따라다니게 됩니다. 그러다 집에서 화장실 청소도 하고 일을 도와주다가 마침내 황보윤과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식당에서 깡패들과 시비가 붇어 싸우게 되고 식당 주인은 세출을 원망합니다.  조직의 동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착해지기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광춘이란 사람은 세출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시비가 붇은 사람이 광춘의 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목포에서 3선을 노리는 후보 최만수는 재개발을 주도하는 중이었고 계속되는 압박에 황보윤은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그가 출마 하자 만수의 지지율은 하락했고  조광춘을 이용해서 황보윤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세출은 황보윤 식당에서 계속해서 부탁을 하고 보윤은 거절을 하지만 세출은 포기하지 않고 저녁까지 밥 먹고 술 먹으며 기다리며 솔직한 이야기들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게 되고 강소현 변호사도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는 세출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지만 조금은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황보윤의 집에서 눈을 뜨는 세출, 그리고 황보윤도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세출은 황보윤의 식당을 이어받아 장사를 시작하지만 아직은 서툴기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아침에 식당으로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중 목포대교에서 버스가 차량과 부딧치며 사고 가 발생합니다.  세출은 이사고에서 시민들을 탈출시키고 죽어가는 운전기사를 탈출시키려다 버스가 추락하며 강에 빠지게 되지만 기사를 구하고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고를 전하는 방송에서는 이미 장세출은 목포의 영웅이 되어있었습니다. 

지지율 차이가 너무 벌어지자 최만수는 조광춘을 다시 한번 소환합니다.  최만수는 과거 검사 시절 시절 조광춘의 약점을 잡고 있었고 그것을 빌미로 계속해서 광춘을 협박해 황보윤을 죽이라고 협박하고 노인의 집에서 일을 도와 드리고 나오는 황보윤을 3명의 깡패들과 황보윤을 공격하는데 황보윤도 힘에서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황보윤은  칼에 맞아 부상을 입게 되고 그때 일을 마치고 들어가던 장세출이 등장합니다.  가까스로 깡패를 물리치지만 황보윤은 결국 병원에 입원하여 선거 출마가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선거 때마다 최만수의 뒤를 봐주는 조광춘을 의심하게 되고 사무실로 찾아가 이제부터는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고 말을 합니다.  병문안을 간 장세출은 황보윤의 권유로 버스의 시민을 구한 것처럼 목포의 시민을 구하라는 부탁을 받고 황보윤 대신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더욱더 착하게 되기 위해

선거의 시작은 역시나 처참했고 모이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현은 후보 단일화를 다른 후보에게 제안합니다. 한편 황보윤을 습격한 깡패들을 잡았다는 소식이 날아오고 세출은 친구 춘택의 어머니를 찾아 가는데 춘택은 오래전 함께 깡패짓을 하다 죽은 친구입니다. 춘택 어머니께 선거 나간다고 말하며 무릎 꿇고 사죄하는데  그 모습을 단일화를 제안한 노갑순이 보게 됩니다.  한편 최만수는 마치 당선이라도 된 듯이 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황보윤을 습격한 삼 형제가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단일화를 제안한 노갑순 후보가 세출의 사무실을 찾아와 시민을 위한 국회위원이 돼 달라며 단일화에 합의하게 되고 최만수는 장세출과 조광춘을 같이 처리하려 계획을 세우지만 잘 되지 않고 12년 전 춘택이 사망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세출을 공격하고 차에서 선거운동 중 잠시 쉬고 있던 소현을 납치합니다. 바로 세출에게 전화를 해서 황보윤을 습격한 삼 형제를 풀어주라고 협박하고 화를 내던 그때 최만수가 등장해 시비를 걸어 멱살을 잡게 되고 그것을 기자들도 보게 됩니다. 세출은 바로 광춘의 사무실로 쳐들어 가 보지만 이미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도망친 뒤였습니다. 

그리고 세출의 친구 춘택을 죽인 진범은 바로 조광춘이었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던 최만수는 광춘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한편 세출은 도망간 광춘을 잡기 위해 항구를 뒤지지만 찾을 수는 없었고 지인을 통해 수소문하여 조광춘의 부하인 짱구를 찾게 됩니다.  짱구는 도박장에서 돈을 다 잃고 다시 돈을 가지러 광춘이 숨어 있는 곳으로 가는데 그것을 제출이 쫓아가게 되고  그곳을 두져보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다시 살피던 중 소현이 광춘을 피해 소리치며 도망치던 것을 발견한 세출은 그곳으로 달려가 광춘과 싸움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얼마 후 경찰이 나타나 일단락되고 세출이 과거 살인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조광춘이 최만수의 사주를 받았다고 자백을 하며 상황은 역전이 되어 가고 선거 연설은 준비하는 장세출은 열심히 적은 메모장의 말 되신 진심이 담긴 말을 전합니다.

선거 발표날 장세출은 무소속으로 당선이 되고 최만수는 음주음전을 하다가 걸리게 되고 유치장에 가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의 이야기

영화 범죄 도시로 잘 알려진 강윤성 감독의 작품이고 웹툰을 영화로 재 탄생시킨 영화입니다.

현실성은 전혀 없는 이야기 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고 작게 웃음 짓는 포인트도 좋았습니다.

현재 웹툰 시즌 1에 해당하는 내용만 영화로 옮겨진 상태이기에  앞으로 후속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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